2008년 10월 25일 토요일

한국의 어느산행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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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살이..

한국을 다녀온후에 몇일 몸살이 났었습니다. 일요일 저녁에 도착후 계속 출근을 한것이 무리가 있었나 봅니다. 수요일 새벽에 몸이 떨려오더니 참을수가 없을정도로 오한이 오더군요.
출근해서 잠시 앉아보니 일할 상황이 아닌것 같아 퇴근후 2틀정도 잤습니다.
몸관리를 제대로 못해서 많은분들에게 죄송합니다. 무리하지 말고 하루정도 쉬었스면 이렇게 삼일을 그냥 보내지 않았을 것입니다.

생각해보니 평소 건강하다고 생각하지만 몸이 그렇게 좋지는 못한가 봅니다. 어제 병원에서 피검사를 해보니 작년보다 좋아졌지만 아직 많은 노력이 필요한것같네요. 특히 지방 섭취를 줄여야 하는데 식생활을 바꾼다는것이 쉽지는 않습니다.

머리 아프게 하던 회사일을 한 2주 접어두었다 돌아갈려고 보니 막막합니다. 더군다나 추가로 해야 하는일이 너무 많아 정신이 분산되어 갈등만 깊어 가네요. 일기후에 계획과 상황을 그려볼려고 합니다. 저도 상당히 시각적인 사람이라 그림과 챠트를 사용하면 이해가 빠른데 머리속으로는 정리가 잘 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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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형이 추천하여 스카이프라는것을 사용해보았습니다. 카메라와 헤드폰셋을 사용해서 화상통신을 하는것인데 생각보다 잘 되더군요. 제가 화상통신전문가라고 말해드렸지만 이렇게 쉽게 연결할수 있을것이라고는 생각치 않았습니다. 물론 전문 장비에 비교해서 화상이나 음성의 질은 많이 떨어지지만 비용대비 효과는 아주 만족합니다. 부모님과 형과 정기적으로 화상통화를 하기로 약속을 하였습니다.

2008년 10월 13일 월요일

한국에서 바쁜 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미국(죠지아)에서도 한대 보기 힘들었던 수퍼카들과 함께 몇시간씩 산을 오느락내리락 했습니다. 페라리, 람보르기니등등.. 솔직히 이름도 잘모르는 차들입니다만 감동적이었던것은
람보르기니가 터널을 지날때 내는 괭음은 잊을수가 없습니다. 아주 머리가 아프고 속이 울렁거릴만큼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2008년 9월 26일 금요일

집에 휴식을..




이번 출장은 충분한 휴식을 하지 못했습니다.


새로 들어간 조직의 전체 미팅이라 각 부서들의 사업방향과 상황, 그리고 연관관계등에 관한 브리핑을 3일동안 듣고 이해할려고 많은 노력을 했습니다.


그리고 저의 팀은 하루전날에 모여서 프로젝트 전반에 관한 서류를 점검하고 올해 사업계획을 승인받아야 했기에 아주 바쁜 일주일이었습니다.


다행이 제가 계획한 예산의 대부분을 동의를 얻어서 계획한대로 진행할수 있서서 다행이었습니다.

프레즌테이션은 준비하지 않고 편안하게 했습니다. 실은 서류들속에 파묻혀서 제껄 준비할만한 시간이 허락되지 않았습니다. 앞으로 6개월간은 회의도 회의지만 서류작업으로 밤낮을 보내야 됩니다.



제가 할수 있을까... 정말 할수 있을까 하다가 문득 정신을 차려 주위를 돌아보면 제가 그자리에 서서 식은 땀을 흘리고 있더군요. 한가지 웃었던 일은 제가 하는 일을 부러워하는 팀원들도 많았습니다. 물론 그들이 저를 보는 동안 저는 다른사람들을 존경과 부러운 눈으로 마음속으로 박수를 보냈습니다. 하지만 저도 어깨를 펴고 당당할려고 했습니다. 왜냐면

긴장과 중압감, 실수를 저도 모르게 즐기고 있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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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9월 19일 금요일

리더와 비젼..

이번주는 디씨에서 팀을 리드하는것에 관한 수업을 받았습니다.

3일동안 각 에이젼시에서 온 20명의 사람들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여러가지 자료를 활용한 토론 위주의 수업을 통해서 효과적으로 팀원들과 관계를 유지하는것과 리더가 가져야 하는 기본에 관한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사람들과 토론을 하면서 수업을 하는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특히 영어를 해야 하는 곳이면 표현력의 부재로 스트레스를 받기 때문에 이번 강사의 수업방식에 거부감이 많았지만 반면에 제 자신을 좀더 배울수 있고 좀더 나은 방향으로 생각할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했습니다.

다음주, 캔사스시티에서 제가 속한 부서의 전체 미팅이 있는데 갑자기 저에게 1시간 30분정도 제가 맏은 프로젝의 프레즌테이션을 해달라고 연락이 왔습니다. 많은 사람들앞에서 한시간을 예기할정도로 제 영어 실력이 좋은 편이 아니라 걱정이 되었지만 이번 수업을 통해서 조금 극복할수 있는 용기를 얻었다는것이 저에겐 가장 큰 수확인것 같습니다.

배운 내용중 인상이 깊은 것은 리더와 메니져의 차이, 센더와 리시버의 커뮤니케이션 문제, 리더의 비젼과 팀원과의 관계, 문제가 생겼을때 해결 방법, 내 자신을 좀더 잘 알수 있었던 여러가지 조사서등입니다.

리더는 비젼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고 메니져는 프로젝을 관리하는 사람입니다. 팀원들과 비젼을 나누고 함께 같은 방향으로 이끌어 나가는것이 프로젝을 잘 관리하는것보다 중요합니다. 물론 비젼이 있는 메니져는 더 좋겠죠?

제가 팀원에게 무언가 일을 시킬때 그 팀원이 일을 제대로 하지 못한다면 가장 큰 문제점은 제 자신에게 있습니다. 메세지를 보내는 센더가 정확한 정보와 기대하는 결과, 그리고 시간등을 제대로 전하지 못한다면 불완전한 메세지를 받은 팀원에게 만족스런 결과를 기대할수는 없고 더군다나 그 결과에 대한 책임을 지울수는 없습니다. 내가 보내는 메세지는 문화적 차이, 언어장애, 동기결여, 성별 또는 오해등등의 수많은 장애물로 인해 흐려질수 있기 때문에 메세지를 확인하고 팀원의 의견을 확인하는것이 중요합니다.

문제가 생겼을때, 상대방의 문제를 혼자서 해결해 버리거나, 다투어 이기면 한사람은 이기지만 다른사람은 지게 됩니다. 물론 둘다 문제점을 피하거나 해결하지 않으면 문제는 계속 진행이 되구요. 그리고 서로 합의 하에 양보를 한다면 결국 반반씩 이기는것이니 좋은 해결책이 아닙니다. 가장 좋은 해결책은 서로 협력해서 문제점을 보완하는것은 물론 서로의 일에 도움이 되는 새로운 방법을 찾는것입니다.

리더는 항상 도전하고 새로운 방식을 찾고 팀원들과 비젼을 나누며 그들과 함께 걸어가야 합니다. 그리고 자신이 모델이 되야하는것은 물론 자신의 말에 책임을 져야 하고 팀원들의 노력을 높이사고 그들의 성과를 보상해야 합니다.

다음주에 있는 프레즌테이션들에 관한 걱정들은 잠시 접어둘려고 합니다. 걱정과 두려움은 결과가 잘 되지 않았을때 하는것이고 현제는 그일이 잘 될수 있도록 준비하는 단계이기 때문에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것입니다. 결과가 잘 안돼었을때 해결방법을 찾으면 되기 때문에 미리 그 걱정으로 다른 일까지 지장을 줄 필요는 없습니다. 제가 해야 할일은 제가 가진 프로젝트의 비젼을 나누고 모든 팀원들이 내가 가진 비젼에 통참할수 있도록 쉽게 설명하는것이라고 결론 맺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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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출장은 가족과 함께 했습니다. 아내가 제 수업중에 아이들을 건사하느라 고생이 많았던가 봅니다. 시간이 짧고 거리가 가까운곳은 같이 출장을 가는것이 좋으나 이렇게 장거리는 앞으로 피해야 할것 같습니다. 일에 집중하기 힘들고 그만큼 정신적으로 소모가 많아 서로 눈치를 보다보니 아이들이 즐거워 하는것을 보면서도 부담이 많아 힘이 들었습니다.

2008년 9월 8일 월요일

출장...

몇달전 새로운 포지션으로 옮긴후, 화상통신과 관련된 새로 결성된 팀에 배속이 되었습니다.
몇번의 회의 끝에 이전 팀리드를 맏으신분이 저에게 자리를 양보하여 갑작스럽게 굴러온 돌이 팀을 리드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처음에는 거절 하였스나 메니져와 이전 팀장으로부터 회유와 모든 지원을 약속받은후에 제가 "당분간" 리드를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지난 몇주간 서로의 책임과 의무를 확인하고 목표들을 설정하였고 해야 하는 일들의 종류와 순서, 타임라인과 필요한 예산등을 결정해서 이제 다음주까지 문서작성을 끝내고 브리핑후에 예산 집행이 될수 있도록 추가작업만 하면 될것 같습니다. 아직 저의 팀의 인원과 정책, 예산과 향후 사업의 크기와 영향이 완전히 잡혀져 있지 않기 때문에 많은 미팅과 출장이 예상됩니다.

초기단계라 기획에 필요한 인원이 부족이라 혼자서 힘이 들지만 어차피 일좀 해 볼려고 자리를 이동한 이상 열심히 고민하고 있습니다.

이제까지 제가 해왔던 일들과 가장 큰 차이점은 기술적인 부분에 중점을 두는것 보다, 일을 분담하고 서로 역활을 조율하는일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일의 전체적인 흐름을 볼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만 배울점이 너무 많아 고통스럽습니다.

저도 이제까지 여려가지 프로젝트를 이끌면서 어느정도 결과를 예상하고 팀을 이끌어 나가는데 불편은 없지만 제가 지금 맏은 프로젝의 규모나 범위를 생각하면 아찔하기 까지 합니다.

지난번에 제가 직장일들을 고민하며 올린 글을 읽어보시면, 참 이 사람의 생각이 이렇게 얕고 나약하지만 함께 걸어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힘이 넘치고 항상 감사를 더하여 주십니다.

가끔 돌머리로 이해할려고 고민하기보다는 바라보기만 해도 얼마나 행복할까 상상합니다.

당당하게 잘못했습니다라고 말할수 있는 용기를 주시고 고칠수 있도록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출장이 계속 이어져서 고민이 되어 메니져와 잠시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가족이 첫째이지만 먹고 사는것이 직장에서 나오는 만큼 소홀이 할수 없습니다. 그렇다고 함께 중심을 잡을수 있다면 좋겠지만 그렇게 못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조절은 당사자 뿐만 아니라 여려 사람들의 같이 의논해서 가장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방향으로 정해야 합니다. 이번주는 오클라호마에서, 다음주는 디씨에서, 그리고 그다음주는 캔사스 시티에서 보내는데 다음주 디씨출장을 가족과 함께 하기로 했습니다. 조금전에 비용에 관해서 의견을 나누었는데 혼자서 출장가는것 보다 조건이 까다로웠습니다. 하지만 어떤 방향이든 감사하다고 말했습니다.

2008년 6월 28일 토요일

다시 IT로 돌아왔습니다.

일년정도 Management & Program Analyst로써의 외유를 끝내고 다시 Computer Specialist로 돌아왔습니다. 실제로 일반적인 관리업무는 다들 타이틀만 Program Analyst이고 그중 special (or main) program area로 Budget이나 Training, Hiring, Labor Issues, 또는 여러가지 세부 프로그램을 맏아 직책을 수행하는데 저는 제가 소속된 사무실과 소속된 지역사무실의 IT와 연관된 프로젝들을 책임지고 방향을 제시하는 일을 맏았었습니다.

한 1년정도 일을 하다보니 생각보다 큰 재미가 없었습니다. 대부분의 시간을 Research와 리포트들을 만들고 일에 관련된분들과 미팅에 많은 시간을 보내다 보니 처음 몇달은 새로운 일을 하느라 재미있었지만 갈수록 아직은 이렇게 할때가 아니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프로젝트들의 Research가 어느정도 끝이 나고 실행을 할려면 꼭 상부에서 멈추어지게 되었던 이유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지난달 중순쯤에 아는 분들을 통해서 디씨쪽으로 옮기게 되었습니다. 물론 사무실은 애틀란타에 있지만 제 메니저는 보스톤쪽에 있고 소속은 디씨로 되었습니다. 앞으로 전산관련쪽 프로젝트에 투입될것같습니다. 현제는 새로운 사무실행정을 배우고 이제까지 제가 해왔던 프로젝트들을 마무리하는 과정에 있습니다. 덕분에 출장이 많아져서 심심치 않게되었지만 아이들과 보내는 시간이 줄어들게 되어 아내에게 미안합니다.

두주전 사우스캐롤라이나에 출장을 갈때 가족과 같이 갔습니다만 아이들이 그쪽은 별로 볼것이 없서 호텔에서 지내야 했기에 둘다 감기만 걸렸었습니다. 지난주는 교육때문에 디씨에서 보냈는데 이번주 구역예배가 저희집에서 하기때문에 아내가 집에서 정리를 해야 했기에 따라오지 못했습니다. 교육후에 서너시간씩 디씨주변을 운동삼아 걸어다녔는데 몇바퀴돌다보니 그렇게 복잡하지는 않더군요. 링컨메모리얼에서 모뉴먼트를 지나 캐피탈을 끼고 차이나타운과 백악관쪽으로 한바퀴 걸어서 도는데 3시간정도면 충분한것 같았습니다. 하루저녁은 메트로를 타고 패어팩스쪽으로 나가 큐라는 버스라인을 타고 롯때식품점까지 갔었습니다. 한식도 먹을겸, 선물도 살겸해서 갔는데 버스가 저녁에는 1시간 간격으로 와서 기다리느라 고생좀 했습니다. 편도가 1시간 30분정도걸렸습니다만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21가에 있는 이화라는 식당도 가보았는데 생각보다 맛도 괜찮았고 친절하였습니다만 가격이 역시 애틀란타와 비교해서 비싸더군요. 순두부를 먹었는데 택스과 함께 15불정도 였습니다.

http://grad.usda.gov/course_details.php?cid=PROJ7602T

이번에 들었던 수업인데 혹시 전산관련 프로젝트메니지먼트 수업을 듣고 싶으시거나 프로젝트메니지먼트 시험을 공부하고 계시면 추천하고 싶습니다. 수업료에 비해서 강사도 좋았고 많이 배울수 있었습니다.

Van Gogh Painting of the Day